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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희망나래 사람들, 이야기
오늘은 기관의 사업 실적 이야기가 아닙니다.
숫자 몇 개 써놓고, 어떤 사업하는지 성과를 자랑하고 싶진 않습니다.
희망나래가 하는 복지는 사람이 중심입니다.
오늘은, 사람. 사람이 중심인 희망나래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희망나래가 탄생한 2015년, 그땐 어떤 일이 사회적 이슈였을까요?
혹시, 이 노래를 기억하십니까?
잠시 3년전으로 되돌아 가보겠습니다.
‘사랑의 배터리’란 노래가 유행했었네요!
그리고, 사건 사고도 많았습니다.
IS의 파리 테러... 전 세계 ‘테러와의 전쟁’ 돌입
간통죄 62년 만에 폐지
역사교과서 국정화
온 사회를 공포로 몰아넣은 메르스 사태
수많은 사건사고 속에서도 희망나래는 우리의 길을 걸어 왔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 임태봉 국장님
희망나래가 벌써 탄생한지 3주년이 되었군요.
정말 쉽지 않은 길,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 전에 법인 중심이었던 직업재활사업, 이 부분보다 훨씬 더 미래지향적이고 민주주의적인
동등한 권리를 갖는 협동조합을 설립해서 장애인의 직업재활, 보호작업장 운영, 주간보호센터, 이 내용들은 사실 쉽지 않은 사업들인데, 우리 최영열 대표님, 박인향 원장님, 그리고 송문환 국장님과 직원 여러분들의 정말로 여러분들이 걸어가는 이 길이 결국엔 우리 장애인들의 역사가 되고 미래에 희망을 주는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제주 지역사회에 새로운 시도,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새로운 모습의 사회복지시설을 만들어 갑니다.
누군가에게나 희망이 되는 곳!
1%의 가능성에 희망을 이야기 합니다.
하루에도 수십명의 인생드라마가 펼쳐지는 곳.
희망나래활동센터, 희망나래일터, 희망나래공동체 식구들의 모습 속에서
희로애락을 느끼고, 인생을 배워갑니다.
표정 하나하나 멋있지 않나요?
당신의 모습은 어떠세요?
누군가의 마음에 감동은 주고 있는지!
오늘도 최선을 다했는지! 다시금 돌아보게 됩니다.
사람들은 우리 희망나래를 희망이 피어나는 곳!
또 하나의 친정 가족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말을 들을 자격이 있는지...
무거운 마음으로,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 최영열 이사장님
2018년도에도 희망나래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이라고 합니다.
2019년도에도 희망나래는 발달장애인들이 누리고 싶은 삶, 남들처럼 사는 삶, 당당하게 사람들 사이에서 지역주민으로 살아가는 삶을 위해 함께 비를 맞으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언제나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희망나래가 될 수 있도록 길을 걸어 가겠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기획하고 실천하며 제주 발달장애인 복지의 청사진을 그려갑니다.
다시, 시작입니다.
2019년에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우리는 발달장애인의 가능성에 날개를 다는 희망나래人 입니다.
제작 : 초능력조랑말 ‘나래’
우리가 진실을 깨닫게 되는 것은 이성 뿐만 아니라 감정을 통해서도 이루어진다. - 파스칼